금 팔 때 가격을 결정하는 기본 계산 구조
금을 매도할 때 산정되는 최종 금액은 단순히 저울에 올린 무게와 당일 시세를 곱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제품의 순도(24K, 18K, 14K)에 따른 순금 함량, 순수 금 중량, 그리고 당일 매입 기준 시세와 매입 수수료(스프레드)가 복합적으로 반영됩니다.
더 자세한 시세 흐름은 아래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2026년 9월 16일 기준 국내 24K 순금 한 돈(3.75g) 기준가는 704,783원(1g당 약 187,942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순도 99.9% 순금 기준 가격이므로, 18K나 14K 장신구를 처분할 때는 해당 순도의 함유율을 곱한 뒤 정제 비용이나 차감 기준을 고려해 최종 수령액을 계산해야 합니다.
| 구분 | 금 함유율 | 중량 산정 기준 | 주요 차감 요인 |
|---|---|---|---|
| 24K 순금 | 99.9% | 전체 중량 인정 (순수 골드바 등) | 이물질, 정제 수수료 |
| 18K 금제품 | 75.0% | 순수 금 중량만 반영 | 큐빅, 보석, 장식 부속 |
| 14K 금제품 | 58.5% | 순수 금 중량만 반영 | 보석 중량, 땜 부위 등 |
전체 중량과 순수 금 무게의 결정적 차이
반지나 목걸이, 팔찌 등 일상적인 귀금속은 형태를 유지하거나 결합 강도를 높이기 위해 다른 금속 부속이나 장식 보석을 포함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저울에 제품 전체를 올렸을 때 나타나는 수치는 ‘총중량’이며, 금 매입 시 가치를 인정받는 것은 오직 ‘순수 금 중량’뿐입니다.
- 보석 및 스톤 무게: 다이아몬드, 큐빅, 유색 보석 등은 금 무게에서 전량 제외됩니다.
- 잠금장치 및 스프링: 목걸이나 팔찌의 잠금장치 내부에 들어간 강철 스프링은 금이 아니므로 차감 대상이 됩니다.
- 이물질 및 때: 오랜 착용으로 틈새에 쌓인 오염 물질도 미세한 중량 오차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처럼 자체 감정 가치가 있는 보석은 보증서를 지참하여 별도 감정을 받는 것이 유리하며, 큐빅 등 단순 장식용 인조석은 현장에서 분리하여 제거한 뒤 순수 금 무게만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석이 박힌 장신구의 감정 및 차감 방식
보석이 세팅된 장신구를 처분할 때 거래처에서는 두 가지 방식으로 무게를 산출합니다. 보석을 물리적으로 제거하여 알금 상태로 측량하거나, 보석을 분리하기 어려운 경우 규격화된 알(보석)당 평균 무게를 전체 중량에서 공제하는 ‘알 차감’ 방식을 사용합니다.
정밀한 가치 산정을 원한다면 알을 직접 분리해 측정한 뒤 순수 금의 중량을 확인하는 편이 오차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다만 분리 과정에서 장신구 형태가 훼손되므로 재착용 의사가 없을 때 선택해야 합니다.
알 차감 방식을 적용할 경우 매장별 기준에 따라 차감되는 보석 무게 추정치가 다를 수 있으므로, 매도 전 저울 표시 단위를 함께 확인하고 감정 내역을 명확히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18K 금시세 확인 시 주의해야 할 점
18K 제품을 처분할 때는 단순히 당일 24K 시세에 75%를 곱한 가격이 그대로 입금되는 것은 아닙니다. 18K 합금에서 순금을 다시 분리 및 정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해리(정제 손실) 비용과 매입 스프레드가 차감되기 때문입니다.
2026년 9월 16일의 국제 금시세(온스당 4,282.02달러)와 원달러 환율(1,365.3원) 등 대외 지표가 상승세를 보이더라도, 실제 수령하는 18k금시세 매입가는 거래소의 차감 규정과 정제 비용 적용 방식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추가 흐름과 세부 가격은 아래에서 이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